국가의 부와 복지 -애덤스미스와의 대화-
MD
18,000원

애덤 스미스와의 대화

국가의 부와 복지


펴낸날  제1판 제1쇄 2019년 3월 15일

지은이  김정훈

펴낸이  임춘환

펴낸곳  도서출판 대영문화사

주소  (본사)사무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70우신프라자 307호

         (본사)물류센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107번길 68-50

등록  1975년 12월 26일 제3-16호

전화  (031)913-3062, (031)914-3884~5

팩스  (031)913-3839

홈페이지  http://www.dymbook.co.kr


ⓒ 김정훈, 2019

ISBN 978-89-7644-734-0  

값 18,000원

*잘못된 책은 바꾸어 드립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차례


프롤로그


애덤 스미스의 첫 번째 강의: 인간 본성과 국부론/13


제1편 세계제국의 국부론 21


제1장  13세기, 몽골제국의 국부론과 동서양의 융합    23

1. 몽골의 세계화/23

2. 세계제국 몽골에 의한동서양의 융합/31

3. 몽골의 소멸과 동서양 분리/38

제2장  바닷길을 폐쇄한 동양의 반(反)국부론    45

1. 명(明)의 중농주의/45

2. 정화의 대항해/51

3. 동양이 바닷길을 폐쇄한 이유/57

제3장  바닷길을 개방한 서양의 친(親)국부론    64

1. 공포에서 시작된 대항해/64

2. 스페인의 레콘키스타와 신대륙 발견/72

3. 스페인제국의 등장과 무적함대/78


애덤 스미스의 두 번째 강의: 빈곤국과 복지국의 차이점/89


제2편 서양의 개방화와 국부의 이동 99


제4장  14세기 베네치아공화국의 국부론    101

1. 베네치아와 후추/101

2. 개방적인 베네치아 상인들의상업혁명/107

3. 베네치아의 은행과 금융업/115

제5장  15세기 서양의 개방화와 대항해시대    123

1. 대항해시대와 세계 화폐(두카토)의탄생/123

2. 대항해시대와 베네치아의 고민/131

3. 대서양으로 이동하는 베네치아의 금융자본/137

제6장  16세기 인재와 자본의 이동과 암스테르담의 등장    145

1. 안트베르펜의 비극과 인재의 이동/145

2. 네덜란드 독립전쟁과 오렌지 가문/154

3. 암스테르담의 유대계 상인과 자본/162


애덤 스미스의 세 번째 강의: 분업화된 사회의 복지 체계/171


제3편 17세기 네덜란드 공화국의 국부론 181


제7장  암스테르담의 주식회사 국부론    183

1. 동양의 후추무역 문제/183

2. 주식회사 연합 동인도회사(VOC)의 탄생/190

3. 연합 동인도회사(VOC)의 주요 조직과 자본금/197

제8장  암스테르담이 펼쳐 놓은 세계해양네트워크    204

1. 동양의 해양네트워크/204

2. 나가사키의 개항과 데시마(出島)건설/211

3. 델프트 블루와 도자기/218

제9장  세계 각지에 세워진 뉴암스테르담    227

1. 대서양 서쪽의 새로운 암스테르담/227

2. 유럽 대륙을 벗어난 암스테르담/235

3.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으로/244


애덤 스미스의 네 번째 강의: 시장과 정부의 역할 분담/255


제4편 암스테르담이 이끌었던 황금시대 261


제10장  세계의 해양도시 암스테르담    263

1. 암스테르담의 해양도시 건설/263

2. 동양에 세워진 수많은 암스테르담/268

3. 나가사키의 데시마/274

제11장  소수자의 권익도 존중되는 도시암스테르담 280

1. 유럽의 소수민족 사례: 유대인/280

2. 포르투갈계 유대인의 암스테르담정착/286

3. 소수자의 권익과 유대인 보호/290

제12장  빈자를 부자로 만드는 도시 암스테르담    297

1. 개인의 부유함과 공동체의 번영/297

2. 암스테르담의 자유주의/303

3. 암스테르담의 공화주의/307


애덤 스미스의 다섯 번째 강의: 세계공화국의 국부론/315


제5편 세계공화국의 21.5세기 국부론 327


제13장  한반도 물류 체계의 재구성, 인재와 자본의 플랫폼    329

1. 세계패권주의와 일대일로의 오류/329

2. 세계적 보편주의와 한반도 물류 체계의 재구성/335

3. 한반도 연합공기업(VOC)의플랫폼화/341

제14장  한반도 연합공기업 VOC(Voice Of Corea)의 설립계획 347

1. 17세기의 연합 동인도회사(VOC)와 비교되는 3대 포인트/347

2. 21세기 한반도 연합공기업(VOC) 설립계획의 3대 핵심 사항/353

3. 한반도 연합공기업(VOC)의3대 목표/359


에필로그 367

참고 문헌 371

찾아보기 383


애덤 스미스와의 대화

국가의 부와 복지

김정훈


프롤로그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서로 다른 국가들의 부(富)와 복지에 관해 비교 연구하면서 국부(國富)의 특성과 원인을 찾고자 했다. 오늘날에는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지만, 그의 역작인 국부론을 찬찬히 읽다 보면,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본성을 매우 깊이 있게 통찰했던 철학자였다고 평할 수 있다. 그의 영원한 제자인 버클로(Buccleuch) 공작과 함께 다녀온 유럽에서의 그랜드 투어(1764~1766년) 이후, 애덤 스미스는 거의 십 년 동안 자신의 연구실에서 생활하면서 집필 작업에만 몰두했고, 가끔은 정신병자처럼 동네를 웅얼거리며 다닐 정도로 연구에 전념했다. 애덤 스미스가 혼신의 힘을 다 바쳐서 1776년에 출간한 방대한 분량의 책이 바로 그 국부론이다.

애덤 스미스가 단독으로 저술한 국부론의 본래 제목은 국가들의 부의 특성과 원인에 관한 연구(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다. 한 국가의 부(富)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여러 국가의 다양한 사례를 비교 분석해 국부를 이루는 각각의 특성과 원인을 탐구하는 차원에서 비교국가론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책이 출판됐던 당시, 그의 절친이던 데이비드 흄(David Hume)이 걱정했던 것처럼 국부론은 좀 난해하고 어려웠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책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안 읽히는 책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렇다고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라는 자유방임적 시장주의 용어만 챙기고 덮어 둔다면, 세상을 관통하는 온갖 지혜를 놓쳐 버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국부론은 서양의 후발 국가였던 영국이 서양은 물론이고 동양의 강대국까지 추월하면서 산업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인과 배경,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까지도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전환되는 현재 시점에서도 애덤 스미스를 재인식하고 국부론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발전적 미래 설계를 위해서 중요하다. 그러나 국부론의 내용을 본문 그대로 인용할 경우, 애써 접근했던 우리의 학구적 열의가 두껍고 난해한 책 속에서 자칫 혼미해질 수 있고, 애덤 스미스의 중요한 논조마저 잃어 버릴 수 있다. 그래서 좀 더 친밀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마치 소크라테스(Socrates)가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듯, 애덤 스미스가 그의 젊은 제자 버클로 공작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국부론의 주요 내용을 제시하고자 했다.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틀을 벗어났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애덤 스미스의 시각으로 몽골제국의 국부론, 베네치아공화국의 국부론, 네덜란드공화국의 국부론을 통(通)시대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살펴본 것이다. 물론, 애덤 스미스는 18세기 사람(1723.6.5.~1790.7.17.)이고, 당시의 서양인이라는 한계가 있어 현재의 시각에서 재조명한 부분도 있는데, 이는 과거의 애덤 스미스에게 양해를 구할 부분이다.

이 책 국가의 부와 복지: 애덤 스미스와의 대화는 크게 두 개의 구성으로 이뤄져 연결되고 있다. 우선 애덤 스미스와 버클로 공작이 만나서 나눴을 가상의 대화 부분에서는 국부론과 관련된 다섯 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첫 번째는 인간 본성과 국부론, 두 번째는 빈곤국과 복지국의 차이점, 세 번째는 분업화된 사회의 복지 체계, 네 번째는 시장과 정부의 역할 분담, 그리고 다섯 번째는 세계공화국의 국부론이다. 애덤 스미스와의 5개 주제별 대화에서 본문으로 이어지는 5개 편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국가들의 대표적 국부론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정리하고 있다. 제1편에서는 세계제국의 국부론, 제2편에서는 서양의 개방화와 국부의 이동, 제3편에서는 17세기 네덜란드공화국의 국부론, 제4편에서는 암스테르담이 이끌었던 황금시대를 다룬다. 그리고 제5편에서는 우리가 준비하게 될 새로운 국부론으로서 세계공화국의 21.5세기 국부론을 제시했다. 

만약 애덤 스미스가 우리와 함께 호흡하면서 현재를 살고 있다면, 그는 한반도의 새로운 국부론과 관련해서 어떤 대안과 조언을 할 수 있을까?새로운 한반도의 국부론을 설계하고, 치열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애덤 스미스를 만나 대화하고, 각국의 국부론 사례를 되짚으면서 그 흐름을 이해하는 노력은 그래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구체적인 역사적 흐름과 사례에 근거해 다음과 같은 희망찬 응답도 찾을 수 있었다. 얀 린스호턴(Jan Huyghen van Linschoten)이 과거 암스테르담을 향해 천명했던 것처럼 “한반도가 태평양 시대를 맞이해서 세계의 미래를 이끌 한반도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가능성과 현실은 다를 수 있지만,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열망하고 소망한다면 못할 것도 없다. 세계의 국부론이 새롭게 작성되는 태평양시대를 맞이해 남북한이 함께 협력하고 힘을 모아서 한반도의 신(新)국부론을 멋지게 써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9년 2월

북한산 연구실에서 

김정훈


대표자 : 임춘환 ㅣ 사업자 등록번호 : 106-99-01034

주소 : (본사)사무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70 우신프라자 307호 

대표전화 : 031-913-3062, 031-914-3884, 3885

Fax : 031-913-3839 ㅣ dym333@hanmail.net 

Copyrightⓒ2018 도서출판 대영문화사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