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역자 서문> 이 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헤이워드 소재)의 행정학 교수로서 혁혁하고 진지한 학술적인 활동과 업적으로 미국과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그 이름이 알려진 전종섭(全鍾燮 Jun, Jong Sup) 박사의 영문 저서인 Philosophy of Administration(서울: 대영문화사, 1994)을 번역하여 간행하는 것이다. 이 책을 발행하는 목적과 내용, 그것이 함축하는 학문적 및 실제적 성격 등에 관하여는 저자가 그 서문에 비교적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으므로 역자들은 이 책을 역간하는 동기와 책을 번역하면서 갖게 된 몇 가지 소감을 덧붙이는 것으로 가름하고자 한다. 첫째로, 역자들이 이 책을 번역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도 우리 한국의 행정학도와 정책수립가 및 행정실무자들이 정책이나 행정에 관하여 철학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줄 지식과 지혜를 담은 책을 소개하는 데 있다. 정책과 행정에 관한 철학적 사고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사람들이 정책과 행정의 존재나 존재 이유에 대하여 근원적이고 포괄적이며 전체적으로 알고자 사고하는 것이며, 형식이나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고 개방적이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일 뿐만 아니라 실천을 위한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왕에 국내 외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목으로 간행된 어떤 책보다도 더욱 적실하게 사람들로 하여금 정책과 행정에 관하여 위와 같은 철학적 사고 능력을 갖도록 계발하고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 둘째로, 역자들은 이 책이 오늘날의 철학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주요 분야를 행정철학이라는 주제 속에 비교적 균형을 갖추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철학 분야는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및 미학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형이상학은 존재 자체의 본성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이 책은 1장으로부터 8장에 이르는 이론편의 각 장에서 행정의 존재와 본질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에 응답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인식론은 참다운 앎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다루는 철학의 한 분야이다. 저자는 오늘날 행정의 존재와 현상에 관한 앎을 얻는 인식론의 중심이 되어온 논리실증주의의 장점과 더불어 그 한계를 논하고 그것을 보완 혹은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철학과 사상들(현상학 비판이론 성찰적 사회학 등)을 소개하고 그 적실성을 주장하고 있다. 윤리학이란 우리의 행위에서 실천의 문제, 즉 선(善)을 탐구하는 철학 분야이다. 저자는 이 책의 실천편에서 무엇이 더 좋은 행정인가, 행정가의 도덕적 덕목과 윤리적 책임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여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다. 미학이란 사물이나 사회 현상의 아름다움과 그 감상에 관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행정학도나 행정실무자들이 행정 현상에 대하여 심미적으로 반응하고 사고하며 실천하는 능력을 가짐으로써 행정을 더욱 좋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미학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철학이 아닌 학문인 행정학에 철학의 개념과 방법론을 접목하여 성립한 학문인 행정철학 혹은 ‘행정의 철학(Philosophy of Administration)’은 하나의 응용 철학이다. 그러므로 철학의 주요 분야를 행정의 철학적 연구를 위하여 비교적 균형 있게 접목한 저자의 시도는 기왕에 어떤 학자도 도달하지 못한 경지를 개척한 것이며, 행정철학의 이론적 실천적 틀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이 책의 원서는 본래 총 13장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이 번역서에는 제2장 해석적 시각과 비판적 시각, 제12장 시민사회에서 행정인의 자율성과 도덕적 덕목을 추가하여 총 15장으로 갖추었다. ‘철학’이라는 제목이 함의하는 바와 같이 이 책의 내용과 행간을 살펴보면 매우 어렵고 모호한 개념과 설명들이 많다. 이러한 개념과 설명들을 원숙하게 이해하고 충분하게 의사소통될 수 있도록 번역하는 것이 역자들의 책임일 것이다. 그러나, 역자들의 이해 부족과 미숙함으로 인하여 그러한 책임의 이행이 완전치 못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독자들의 호의적인 질정(叱正)을 바라마지 않는다. 출판사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전문성이 높은 이 책의 간행을 흔쾌히 수락하여 주신 임춘환 사장님께 감사하며 또한 정성을 들여 원고의 타자와 교정을 도와 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임상연(林詳軟) 양의 노고에 감사하는 바이다.
2001년 7월 역자 씀 <저자 서문>
행정을 연구함에 있어서 우리는 왜 철학적 시각이 필요한가 그것을 단순하게 대답한다면 행정의 목적과 활동에 관하여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행정의 기본적인 지향은 도구적(instrumental)이고 합리적(rational)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행정은 완전하게 합리적이지도 않고 도구적이지도 않다. 행정실무자들은 시민을 돕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들을 위해서 행정환경을 변화시키고 재창조하려고 한다. 반면에 학자들은 사회와 조직의 상황(조건)을 조작하고 통제하며 설명한다. 그들의 연구는 흔히 이론적인 가정에서 시작하지만 체계적인 분석에 입각하여 그 가정과 경험적인 결론 사이의 간격을 메우고자 한다. 이와 같이 가정(假定)과 결론 간의 간격을 메우고 증거를 제시하는 일이야말로 경험 지향적인 학자들에게 단선적이고 전진적인 학문 발전의 기회를 주며, 나아가서 그것은 실증적이며 경험적인 방법론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실무자들과 학자들을 연계하고 통합한다. 그러나, 행정학자들이 연구하는 분야는 그들에게 확신감을 주는 뚜렷한 연구 기법과 방법론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것들이 명확한 자연과학의 분야와는 다르다. 행정학에서는 분석을 중요시하지만 분석상의 간격, 다시 말하면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사회 현상의 이해와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행정학자들은 그들이 의지할 경험적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그들과 선입관과 심리적 욕구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예외로 다루는 경우가 있다. 에드워드 후설(Edward Husserl, 1859-1938)은 지금까지 “과학은 궁극적인 진리를 파악할 수 없었다”고 믿고 모든 정신적 과정을 순수한 관찰과 이해의 대상으로 삼으로써 그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현상학자인 후설은 사회적 실재 혹은 사회적 현실(social reality)을 이해하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 책에서는 행정 현실을 포함하는 사회적 현실과 조직 내의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일반적 이성과 인간의 가치를 옹호하는 해석적이며 비판적인 시각을 소개한다. 여기에 실린 내용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쓴 논문들 가운데서 선택한 것들로서 저자는 이 글들 속에서 가치관, 정치, 공공선, 방법론, 변화, 인간의 의식과 행위들의 문제에 관한 철학적 탐구의 적실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여기에서 논의하는 범위는 기능주의적인 행정의 연구로부터 현상학과 비판이론, 관료제로부터 심의 민주주의(deliberative democracy), 조직의 충성으로부터 윤리적 책임, 관리자 주도의 변화로부터 참여적 변화, 실증주의적 인식론으로부터 해석학적 인식론에 걸쳐 있다. 이 책이 의도하는 목적은 위와 같은 문제들에 관하여 의미 있는 질문을 제기하고 철학적이며 개념적인 견지에서 그들을 논의하는 데 있다. 이 책의 주요 주제의 하나는 행정이란 단일 차원이 아니라 변증법적으로 접근하여야 하며 복잡한 행정 현상에 대한 좀더 적절한 이론적 이해를 위하여는 다양한 연구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각 이론이 다른 이론들과 상충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왜냐 하면 각 이론마다 그 이론적 틀의 저변에 흐르는 일련의 다른 가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각의 이론적 시각은 그 고유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행정실무자와 학자들이 철학적 문제에 관심이 있고 그들의 사고의 틀을 바꾸고자 한다면 서로 다른 이론적 시각들이 오히려 상호 보완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변증법(dialectic)’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의 대화 예술(art of conversation)이라는 표현에서 비롯한다. 다양한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한다면 변증법이란 이성적인 하나의 탐구(seeking) 방법이며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서술은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다양한 여러 가지 사례들을 일반적인 서술에 접합함으로써 헤겔과 마르크스의 역사적 과정으로서의 변증법 개념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을 애매하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가 지적한 바와 같이 변증법은 모든 탐구의 원리와 그 과정을 포함하는 일종의 비판적 과정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지적(知的)인 연마를 할 때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하며 입증하기 힘든 과학의 원리를 검토하는 데 유용한 것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40여년 동안 행정학을 연구하였으므로 이 책에서 이용한 문헌은 부득이 서구의 저서들, 특히 서구의 철학 사상에서 추출한 것들이다. 또한 동양 사상들이 서양 사상들에 못지않게 가치가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본인은 1996년 2학기에 한 학기 동안 풀브라이트 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2000년 2학기부터 2001년 1학기까지 1년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로서 가르치는 동안 유교, 도교, 불교와 같은 동양철학, 특히 조선왕조 시대의 이퇴계(李退溪)와 정다산(丁茶山) 등의 학문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이러한 사상들을 본인의 미래의 저술에 적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은 또한 최근 한국의 행정이 연구와 교육면에서 매우 실증적이고 합리적이며 도구적으로 되었음을 예민하게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관리론, 공공선택론, 실증주의적 방법론과 같은 서구의 행정학 교육과 연구에 익숙한 학자들의 학문적 지향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행정과 정책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자들은 실증주의적인 인식론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노력하여야만 한다. 한국의 행정을 더욱더 탁월한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행정학도들은 변화하고 있는 조직과 사회의 잠재력은 물론 제약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책에 소개한 해석적 비판적 시각은 한국 행정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데 가치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현상학, 해석학, 비판 이론, 여성해방론, 문화연구, 신민주주의론 및 포스트모더니즘과 같은 여러 이론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하는 것은 오늘날의 지식 세계에서 자극적이며 전향적인 경향을 반영한다. 그러나 대안적인 이론적 시각의 탐색은 기왕의 행정학 분야에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실증주의와 경험적 연구 지향에 의하여 제약을 받고 있다. 본인은 이 책을 간행하면서 특히 리차드 버미어(Richard VrMeer) 교수에게 감사하는 바이다. 버미어 교수는 나에게 변함 없는 지적(知的) 자극의 원천이었고 32년 동안이나 같은 대학에서 동료로서 가르치면서 서로 행정의 이론적 쟁점들에 관하여 수많은 담론을 하여 왔다. 나는 또한 추상적이고 모호한 내용이 많은 이 책을 윤재풍(尹在豊) 교수와 정희남(鄭希男) 박사의 덕택으로 이렇게 번역하여 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끝으로 학문의 도정에서 활동하는 나를 항상 따뜻하게 이해하고 인내하며 교훈적인 지원을 하여온 나의 아내 전순예에게 특별히 감사하여 마지 않는다.
서기 2000년 7월 전종섭 씀 차 례 제1부 이 론 편 제1장행정철학의 개념 철학화의 방법 존재론적 관심과 인식론적 관심 행정, 개인의 성장, 그리고 공공선
제2장해석적 시각과 비판적 시각 해석의 필요 비판적 성찰의 필요 행정의 적실성 문제들 결 론
제3장성찰적 행정 성찰적 행정의 개념 비판적 성찰적 사고의 철학적 기반 1. 급진적으로 됨 2. 비판적으로 됨 3. 성찰적으로 됨 이론과 실천 행정의 가정에 대한 비판적 분석 제도의 변혁 가치 중립적 행정과 가치 개입적 행정 결 론
제4장행정 행위의 변증법 행위의 기능주의적 시각: 객관적 의미의 맥락 행위의 해석학적 견해: 주관적 의미의 맥락 행위의 변증법: 의미의 맥락으로서의 공공 영역 변증법으로서의 의사소통적 행위 공공 영역 맥락에서의 행위 결 론
제5장 시간과 복잡한 인간 조직의 현상학적 개념 서론 현상학적 탐구의 “이유”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 “객관적” 시간에 대한 자연적 태도 “객관적” 시간 안에서의 행정의 실제 행정조직 내의 생생한 시간 1. 지금의 연속적 흐름 2. 조직에서의 유보, 기억 및 계속성 3. 유보와 미래 결론
제6장 실천과 변화하는 인간 조직 실천의 개념 조직 변화의 이론화 1. 이론에서 실제로 2. 실제에서 이론으로 변화하는 조직의 변증법 1. 이론적 통합 2. 조직적 실천 3. 대화와 사회적 학습 혁신적인 변화의 실천 1. 반복적인 변화의 실천 2. 혁신적인 변화의 실천 결론
제7장 행정 이론의 재구축: 변증법적 시각 일차원적 행정 이론의 극복 해방적 인식론으로서의 변증법 행정에서의 변증법 변증법의 실제 결론
제8장 전통적 행정 연구의 대안 전통적인 지향과 그 한계 인문과학적 연구 지향 1. 현상학적 연구 2. 해석학적 연구 변증법적 접근 방법 1. 이론적 시각의 종합 2. 연구자와 참여자의 관계 3. 연구 대상 주체와의 대화 4. 계량적 방법과 질적 방법의 통합 5. 이론과 실천 결 론 | 제2부 실 천 편 제9장 행정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구상 서론 행정적 구상의 유형 1. 위기적 구상 2. 합리적 구상 3. 점증적 구상 4. 사회적 구상 문제해결에 사회적 구상의 적용 1. 대중교통 체제의 구상 2.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서의 협동생산 3. 노숙자와 사회적 구상 4. 그 밖의 다른 사례들
제10장 기술적 기법의 초월과 행위 기법의 교육 행정에서의 기술적 기법 행위 기술의 교육 1. 성찰적 기술 2. 대인간적 상호작용 3. 의사소통적 행위 기술 4. 설득력 5. 임상적 기술 6. 행위과학과 사회적 탐구의 기술 결 론
제11장 미학과 변화하는 인간 조직 조직생활에서의 심미적 경험 심미적 과정으로서의 변화 변화 미학의 실존주의적 근거 심미적 경험의 변증법 조직 발전과 미학 변화의 응용미학 1. 개발 과정의 미학 2. 미학과 직장생활의 질 3. 인간적 협동의 즐거움 4. 미학과 성찰 기법 5. 리더십의 심미적 기법 6. 의사결정에서의 예술적 활동 결 론
제12장 시민사회에서의 행정인의 자율성과 도덕적 덕목 자율성과 개인적 선 자율과 자아의 공적 개념 시민적 덕목과 공공의 선 행정 관료와 시민의 연결 결론
제13장 능동적 행정가 대응적 관료제의 행태 인간의 본성: 대응적 성향과 능동적 성향 능동적 행정가의 출현 1. 완전한 기능인 2. 의식적이며 목적적 3. 미래 지향적 4. 일상 생활의 공유 5. 리더십의 발휘 6. 조직의 시너지 효과의 제고 7. 다른 사람과의 대화 8. 실천의 추구 결론
제14장 전문행정가의 역할과 윤리적 책임 관료제에서의 전문직업화 한국 행정에서의 전문 직업주의의 대두 전문가 역할의 변화 윤리적 책임의 향상 1. 공무원 윤리 강령의 재검토 2. 전문가 자신의 행위의 성찰 3. 대화를 통한 책임 있는 행위 4. 편견의 배제 5. 행정의 공개 6. 공공책임성 7.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결론
제15장 다문화주의와 조직 미국에서의 인구학적 추세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접근 방식의 변화 문화적 다양성의 포용 방식 1. 사회적 학습 접근 방법 2. 직원에게 권한 부여 3. 학습을 위한 대인 관계 기술 4. 참여와 대표 결 론 |
저자소개 전종섭(Jun, Jong Sup 全鍾燮)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행정학 박사 취득, 1968년 이후 현재까지 33년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헤이워드) 교수, 미국행정학회 국제 및 비교행정분과위원회 집행위원, PAR(Public Administration Review) 편집위원 역임, 전미국행정대학원 연합회(NASPAA) 연구분과위원회 위원 역임, 미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대만정부 자문관, Journal of Administrative Theory and Praxis 편집위원과 Public Administrative Theory Network의 Director 역임, 미국 행정학학술원 회원(1996~2001 현재), 일본 호세이대학교 초빙교수(1992), 연세대학교 초빙교수(1996) 역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2000~2001) 주요 저서로 Tomorrow’s Organizations(1973), Public Administration: Design and Problem Solving(1986), Philosophy of Administration(1994) 등이 있다. 역자소개 |